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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요리 한끼 메뉴

모닝빵 샌드위치 만드는 법 쉽고 맛있어요.

남편이 다음날 새벽에 일찍 출근해야한다고 아침에 뭘먹냐고 궁금해 합니다.
저도 일찍 일어나는 거죠 뭐.
대신 눈뜨자마자 후다닥 하려면 밑작업이 필요합니다. 아니고는 그냥 우유에 시리얼 부어 먹고 가야죠~^^
평소엔 사실 시리얼 엄청 먹어요. 저희 가족은 켈○그 그래놀라 팬이에요. 후후

재료준비

모닝빵, 냉동 패티류(없으면 계란후라이), 양상추, 토마토, 오이(사과도 좋아요), 마요네즈, 허니머스터드


마트에서 사둔 모닝빵도 있고 패티로 넣을 수 있는 냉동 너비아니도 있으니 채소만 씻어서 숭숭 썰어두고 잤어요.
아침에 눈뜨자마자 냉동너비아니 렌지도 돌려 살짝 구워주면 준비 끝입니다.

모닝빵을 반으로 갈라 재료를 차곡차고 넣어주면 된답니다. 전 샌드위치에 보통 마요네즈와 허니머스터드를 기본으로 사용하는데요. 재료 중간에 소스를 뿌리기보다는 재료와 닿는 빵의 면에 소스를 바른답니다. 그렇게 하면 빵에 소스가 묻어 맛도 있지만 마요네즈나 머스터드가 코팅 역할을 해서 물기 있는 속재료와 빵을 구분해주는 역할도 한답니다. 한가지가 없을 땐 딸기쨈을 활용하셔도 좋아요. 예전에 '진짜사나이' 프로그램에서 '군대리아'가 인기있었잖아요. 거기에 딸기쨈을 넣는다더라구요. 저는 그때 이미 딸기쨈을 많이 발라 샌드위치를 해먹던터라 그 맛을 알아서 왜 군대리아가 인기 있는지 알겠더라구요.
양상추와 딸기쨈의 조합이 이상할 것 같지만 막상 채소 많이 넣는 샌드위치에도 단맛이 추가되면 제법 맛있는 맛이 올라온답니다.

토마토가 들어가 색도 예쁘고 건강할 것 같은 아침식사 완성입니다.
모닝빵 샌드위치로 맛있고 든든한 하루 시작하세요~^^
아이들 간식으로도 추천합니다.